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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달픈 시집살이
본문
스물두 살에 목포에서 일로 시집 왔서라. 뭣이 뭔지도 모르고 와서 살았지라. 와 본께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계시고, 시아부지 시어매 있고, 거기다 시누이 셋에 시아제 둘이 같이 살고 있습디다. 우리 아저씨가 장남이고, 그 전에 형제 더 있었는디, 죽어서 못 봤어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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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사
제사금새
금방자석
자식해줌시로
해주면서갓도
시작도
스물두 살에 목포에서 일로 시집 왔서라. 뭣이 뭔지도 모르고 와서 살았지라. 와 본께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계시고, 시아부지 시어매 있고, 거기다 시누이 셋에 시아제 둘이 같이 살고 있습디다. 우리 아저씨가 장남이고, 그 전에 형제 더 있었는디, 죽어서 못 봤어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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